내려올 때 본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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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8 1

해후

일산에 사는 후배가 데릴러 왔다. 바람 쏘이러 가지면서... 2002년 남편 직장따라 대구로 와서 만난지 20여년만에 고향으로 회귀했다. 저렇게 예쁜 사람도 김칫국물에 밥비벼 먹는구나 이런 생각 할 정도도 첫 인상은 넘나 예쁘고 아름다웠던 후배이다. 지난 3월에 명퇴하고서 원래 자리로 돌아간 후배의 안녕을 항상 기원해 본다. 이름도 잘 기억되지 않는 거대한 프라자에서 아이 쇼핑도 하고 최대의 인공호수 일산 호수 공원에서 밀린 이야기 이것 저것 하면서 즐거운 시간 보냈다. 사는 곳이 호수 공원 인근이라 바람 쏘이기 참 좋겠다. 목동에서 그리 멀지 않으니 한양 오면 종종 만나야겠다. 무엇보다도 울 사니가 즐거워 보여서...

반려견 울 동산이 이야기 2022.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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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올 때 본 꽃

올라갈 때 못 본 그 꽃. 여행을 즐겨하고 소소한 일상을 담아 내는 소시민의 작은방 입니다. 만나 뵙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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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다., 참, ~~, 이야기거리가 없다., 여행도 몬가고, 햇볕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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