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학기
첫주
그냥 급하고 바쁘다.
주차장에 볼일 보러 갔다 오는
길목에
은은한 향내와 함께 유혹의 몸짓을...
아하
그러하구나.
미쳐 눈 맞추지 못해서 미안하네...
업무 진행 상황 확인하는
문자 메세지 쉴새 없이
띵똥 띵똥 울려되지만
에라
모르겠다.
의자 뒤로 제끼고
작은딸 또래의 블친이 띄운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나머지 시간을 보내야겠다.
퇴근 후에는 새 친목행사
오리 파티가 예정되어 있으니~~
배에 기름칠이나 조금하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