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건국 1100주년을 기념해 대고려전 특별 전시회 관람
이번 특별전 ‘대고려918·2018 그 찬란한 도전’은 통합과 융합의 역사로 기억되며
세계사에 KOREA의 존재를 알린 고려시대의 국보와 보물 및 유물들을 한 자리에 모은 대규모 전시로 주목받았다고 해요.
국립중앙박물관은 미국, 영국, 이탈리아, 일본 등 11개 기관과
국내 34개 기관이 소장한 고려 문화재 450여 점을 한데 모아 선보이는 자리였어요.
고려는 태조 왕건이 918년에 세운 국가로, 외국인을 재상으로 등용할 만큼 개방적이었고
외국 문물을 받아들여 독창적이면서도 수준 높은 문화를 창출했다고 해요
중국 본토에 들어선 송(960∼1279)은 물론 거란족과 여진족이 고려 북쪽에서 세력을 형성한 국가인 요(916∼1125)와
중국 본토에 들어선 송(960∼1279)은 물론 거란족과 여진족이 고려 북쪽에서 세력을 형성한 국가인 요(916∼1125)와
금(1115∼1234), 몽골이 세운 원(1271∼1368)과 두루 교류했다고 해요.
고려미술을 총체적으로 보여준다는 취지대로
전시에는 고려를 대표하는 유물인 불화, 불교 목판, 청자, 불상, 금속공예품등 골고루 출품되어서
3개월 동안 12만 7천명이 다녀간
정말 찬란한 도전이 되었대요.
좀 아쉬운건 북한에 남겨진 유물을 전시에 출품요청 하였으나 이루어 지지 않았다는 것~~
고려시대 유물 청자 도자기를 관람하는 모습
북한에 있는 고려 왕건상(오른쪽)과 왕건 스승으로 알려진 희랑대사좌상(해인사 소장)
해인사 성보박물관에 있는 희랑대사좌상도 평소에는 보기 어려운 유물이래요.
십일면천수관음보살좌상
은제 금도금 주자
중간에 좋은 글귀가 눈에 띄어서...
삼국유사
역대연표
확대했더니 희미하네요.
고려시대 유물 청자 도자기
특별전에 출품된 '청자 주머니 모양 주자
이탈리아 동양예술박물관 소장 14세기 ‘아미타여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