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찍으려다 실패하고 사진만...ㅠ ㅠ
아래 사진 동그란 불빛은
범수씨의 팁으로 관중들이 스마트폰 후레쉬 켜서 흔들며 호응하는 모습.
불빛 많은거 예뻤는데 순간 포착하지 못해서 아쉽다.
지방 축제에서
김범수란 가수 노래 처음으로 직접 들었다.
뛰어난 가창력에
잠재되어 있던 해피 감성의 포텐이 터졌던 날.
고함 ,아우성은 젊은 아이들의 전유물로만 여겼었는데~~
6학년인 해피도
의자에서 일어났나 앉았다를 몇번이나 했는지...ㅠ
아이돌들의 댄스 음악에
야광등 흔들며 열광하는 젊은이들 속에서
범수씨 애절한 음성에
가슴속
깊은 곳에 자리잡고 있던 그리움에
눈물 흘렸던 날.
무심코
올려다 본 하늘에는
보름달이 휘영청~~
가슴이
서늘..
.
.
.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