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반 후배가 초코렛과 쿠키를 건내 주면서
you're 민초파??
무슨 말인가 했더니
민트초코를 선호하면
민초파 아님 반민초파...
그렇다면
해피는 확실한 반민초파이다.
한개 까서 반도 먹지 못했다.
민트맛과 초코맛이 어찌 조화로울 수 있는가?
그건
순전히 해피 생각이다.
몇해 전
20일간 영국 일주 여행한 적 있었는데
세상에나 머리털 나고 그렇게도 맛없는 음식
줄기차게 나오는 나라는 첨이었던 듯 ...
어디가나 뻐덕한 빵, 감자튀김, 데친 완두콩, 냄새나는 스테이크~~~
겉으로 보기에 화려 하기만 했던 대영제국
사람들이 이렇게나 맛없는 음식을 먹고 살다니 했었는데...
이 민트초코가
그 나라 앤공주 결혼식에 먹을 디저트 공모에서 우승한 제품이라나 뭐라나......
그러니
당연히 우리 같은 올드맨들에게는 그러하겠지.
후배의
성의가 고마워 모셔 두었다가 예쁜딸 오면 줘야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가수 아이유는 민초파라고 하니.
그라문
신세대는 민초파
쉰세대는 반민초파~~~ㅠ
당신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