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터기

이랬으면...

해피1614 2023. 1. 1. 08:15

어제 떴던 해와 다르지 않지만

우리는 새해라 부른다.

 

힘들고

버거웠던 2022년

역사의 한 페이지로 남겨 두고...

 

이제

새해에는

이랬으면 좋겠다.

 

니편 내편 묻어 두고

니그름 내그름 따지지 말고

볼성 사나운 모습 덜 보이고

서로 보듬고 아우러져 살아 갔으면...

 

성실함이 우선이 되고

선함이 앞서 나가고

배려가 묻어 나는...

 

어린이는 어린이답고

학생은 학생답고

젊음은 젊음답고

어른은 어른다운 모습이었으면...

 

지치고 힘들때

힘 모아 나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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