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터기

춥지 않아...

해피1614 2022. 12. 13. 18:17

한양에는 눈 내렸나 보다.

새하얀  땅위에서도 

우린 춥지 않아....

엄마는 사니를 

사니는 엄마를 사랑하니께.

디테일이 쬐끔 부족한 솜씨지만

눈나

그래도 고마우이...

 

절임 배추 20키로 사서 김장 마쳤다.

한양 상전들께 한통 부치고...

해 봐야 배추 10포기도 안되는거

그것도 일이라고 몸살 기운이 있어서 한 이틀 앓아 누웠다.

 

수십년간 어머님께 받아 먹다가

이어서 몇년간은 작은 언니한테서 얻어 먹었다.

언니도 이제 칠순을 넘기니 빈대도 양심이 있어야지...

3년전부터 절임배추 사서 직접 담가 먹는다.

인터넷 레시피대로 하니 그냥 먹을만은 하다.

딸내미들은 엄마의 사기 진작을 위해서 맛나다고 칭찬을 퍼붓는다.

절대 

곧이 듣지 않지만...

 

오늘은 한의원에 가서 추나 치료 받고 왔더니 살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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