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떴던 해와 다르지 않지만
우리는 새해라 부른다.
힘들고
버거웠던 2022년
역사의 한 페이지로 남겨 두고...
이제
새해에는
이랬으면 좋겠다.
니편 내편 묻어 두고
니그름 내그름 따지지 말고
볼성 사나운 모습 덜 보이고
서로 보듬고 아우러져 살아 갔으면...
성실함이 우선이 되고
선함이 앞서 나가고
배려가 묻어 나는...
어린이는 어린이답고
학생은 학생답고
젊음은 젊음답고
어른은 어른다운 모습이었으면...
지치고 힘들때
힘 모아 나갔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