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 5

사니 1주년& 메리 크리쮸마쮸

사니 생일 되어 두딸 내려와 트리에 불 밝혔다. 사니에게, 우리 가족에게, 우리 모두에게 주님의 은총을 기원드리며... 집안의 사랑둥이가 되어 버린 울 사니 작은 누나가 이밴트 참여하여 100원 주고 획득한 귀요미 모자 고이 고이 간직 했다가... 가족들의 생일 축하 노래에 뻥하니 놀란 표정이 더더욱 귀여우다. 온전히 5식구가 되었다. 딸 바보 아빠 큰딸과 시장 가더니 값비싼 킹크랩을... 한소리 할려다 이왕 엎질러진 물 기분 좋게 넘어가자 싶어서 맛있겠다. 잘 사왔다고 맘에 없는 소리를... 울 사니 생일케익 1살이란 표식이 확실하다. 주는 맘마 거부하지 말고 잘 먹고 언능 언능 자라려무나.ㅎㅎㅎ 작년에 산 성탄 옷 작아서 그냥 걸치기만 하고 찰칵...ㅎㅎㅎ 울 가족의 행복을 위해서 모든 이웃들의 안녕..

연말 파뤼 준비...

성탄일이 다가온다. 애들이 카톡으로 트리 사진 보내 왔는데... 색상이 눈온 것 처럼 보여서 예쁘다 했더니 집으로 큰거 사서 부쳤다. 분위기가 이전것 보다 업 된 느낌이다. 연말도 다가오니 내일 온다고 연락이 와서 집안 대청소 실시했다. 청소도 힘들다. 13일이 사니 온지 1년이다. 생일 잔치 연다고 케익, 간식, 전동 장난감 사서 부쳤다. 사랑 많은 눈나들 고마워... 몇해 전 영국 갔을때 본토 위스키는 꼭 사야 한다고 꼬드겨서 무거운거 사서 낑낑거리며 왔는데... 사위 보면 분위기 잡으며 한잔씩 할려고 했는데 사위는 올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고 대청소 할려니 힘 딸려서 찐하게 한잔... 대낮에 취하면 부모도 몰라 본다고 했던가? 몰라볼 부모님도 안계시니 에라 모르겠다. 근데 주태배기라고 블친들 친구 ..

그루터기 2022.12.22 (21)

춥지 않아...

한양에는 눈 내렸나 보다. 새하얀 땅위에서도 우린 춥지 않아.... 엄마는 사니를 사니는 엄마를 사랑하니께. 디테일이 쬐끔 부족한 솜씨지만 눈나 그래도 고마우이... 절임 배추 20키로 사서 김장 마쳤다. 한양 상전들께 한통 부치고... 해 봐야 배추 10포기도 안되는거 그것도 일이라고 몸살 기운이 있어서 한 이틀 앓아 누웠다. 수십년간 어머님께 받아 먹다가 이어서 몇년간은 작은 언니한테서 얻어 먹었다. 언니도 이제 칠순을 넘기니 빈대도 양심이 있어야지... 3년전부터 절임배추 사서 직접 담가 먹는다. 인터넷 레시피대로 하니 그냥 먹을만은 하다. 딸내미들은 엄마의 사기 진작을 위해서 맛나다고 칭찬을 퍼붓는다. 절대 곧이 듣지 않지만... 오늘은 한의원에 가서 추나 치료 받고 왔더니 살만하다.

그루터기 2022.12.13 (28)

괜한 걱정..

깊은 잠 못드는 나 애들방에서 두런 두런 이야기 소리가 자꾸 들려서... 무슨일인가? 엄마 사니가 이상해요. 화장실 가면 꼭 따라 나오는데 오늘은 그냥 있네요. 기침도 하고요. 보기엔 별 다른 이상 없는 듯 한데 말하지 못하니 ... 발버둥 치며 거부하는 사니 항문에 체온계 넣어 체크 했더니 38도 애들은 우리보다 2도 높은게 정상인지라 괜찮다 하고 다시 자리에 누웠는데 큰딸이 계속 걱정이다. 좋은게 좋다고 토요일 이라 근무하지 않는 큰딸과 함께 병원에 가서 여러가지 체크에 들어갔다. 의사 선생님 걱정 않으셔도 돼요. 잘 크고 있어요. 라는 한마디에 안도 숨 쉬며 기뻐 하는 누나 엄마 닮아 건강 염려증 있는 큰딸이다. 오는 길에 펫 샾에 들러 겨울 패딩 하나 샀다. 등이 길쑴해서 길이 맞는 옷은 품이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