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국외)

휴양도시 배쓰에서..

해피1614 2018. 10. 10. 16:05

도시전체가 세계문화유산

영국 최고의 휴양도시 베쓰에 가다.


유럽 대부분의 지붕색깔은 주황빛. 이곳은 잿빛. 좀 색달랐다는...



영화 레미제라블에서 자베르가 자살한 다리에서 상념에 젖다




 ‘배쓰’의 명물 로얄 크레센트(Rayal Crescent)

18세기 조지 왕조 때 영국 근대 건축가인 존 우드 부자(父子)가 설계 시공 감리까지 맡아서 지은 조형물 같이 아름다운 주택이라고 해요.

실제로 보면 훨씬 나선형인데 폰으로 표현하긴 어려움이 많았네요.

그렇게 굉장한 줄 몰랐는데 실제로 보니 훨씬 웅장하고 매력적이었구요. 건축가의 기발한 착상에 경의를...








  

    

   

 

2000년전 로마인들이 지은 그레이트배쓰, 당시 설치한 납선으로 여전히 따뜻한 물이 흐르고 있었네요.




     

     

목욕하는 장면이 화면으로 시연



요즈음처럼 세신실 찜질방 잠자는곳 등이 갖추어진 내부 모습


로만배쓰로: 지금까지도 물이 유입되는 성스러운 샘








사람들의 염원이 짓뿌려진 온천 목욕탕...








온천수 맛보는 곳 맛은 영 아니었어요.


레스토랑도 겸비되어 있는...



영국을 대표하며 전세계적으로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여류작가 '제인 오스틴'이 1801년부터 5년간 배쓰에 머물렀다 하네요.

 배스가 그녀에게 미친 영향과 배스에서의 생활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제인 오스틴 센터도 있다 해요.

 

   

 


'나들이(국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옥스포드거리에서~~  (0) 2018.11.04
체스터 & 맨체스터 성당  (0) 2018.10.28
에딘버러에서의 휴일  (0) 2018.09.30
동무들아~~ 어깨를 잡고..  (0) 2018.09.08
제인에어, 히스클리프 만난 날..  (0) 2018.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