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사니 큰 누나 따라 한양으로 떠났다. 엄마 휴식이 필요하다며. 일주일째이다. 낯선 환경 탓인지 첨에는 맘마도 잘 먹지 않고 우울해 보이는 듯... 엄마는 따라 다니며 맘마 먹였지만 큰 누나 버릇 고쳐야 엄마가 쉬워진다면서 하루에 한끼만... 큰딸 믿지만 맘이 조마조마하다 공복토 할까... 매일 페이스톡 하지만 보고 싶은건 어쩔 수 없다. 두달 그때까지 참을 수 있을려나... 아웅 울 사니 시가 물었네...ㅋㅋ 맘마 먹기 싫어서 청산아 유뚜야 벽개뚜야...^^ 공원에서 누워 비비적 거려 온몸에 남의 똥 칠갑하여 목욕재개... 추워서 떠는것 같다며 모포로 감싸진 울 사니. 하림 반려견 용가리 버전 맛나게 먹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