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백석이 되어
길상사 꽃무릇
자야님
백석님
못다한 사랑의 화신이런가?
현세에선 못다한 사랑
그
목마름을
가슴 어루만지며 눈물 지으셨을까?
꽃다운 홍안을 뒤로 하고
그리움에 몸서리 쳤던
그
긴긴 세월 동안에...
잊지 못했던
단 하나의 사랑 앞에서
이제는
영원토록 같이 하자는
약속 하셨을테지...
.
.
내가 백석이 되어
길상사 꽃무릇
자야님
백석님
못다한 사랑의 화신이런가?
현세에선 못다한 사랑
그
목마름을
가슴 어루만지며 눈물 지으셨을까?
꽃다운 홍안을 뒤로 하고
그리움에 몸서리 쳤던
그
긴긴 세월 동안에...
잊지 못했던
단 하나의 사랑 앞에서
이제는
영원토록 같이 하자는
약속 하셨을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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