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사진은 울 동산이 (입양할 당시) 아랫사진은 세종시로 엄마 따라간 꽃송이 꽃송이 엄마와는 단톡으로 소통 중 지난해 12월 유투브에 한통의 글이 올라 왔었다. 유기견 보호소장님 이 추운날 익산 뚝방길에 라면 박스에 담겨 버려진 5아이들 데리고 있는데 그냥 두면 죽으란 소리밖에 되지 않는다는 호소였다. 마침 작은딸 대전 출장길이어서 엄마한테 데려다 줄 수 있으니 키워 보라고 했다. 많이도 망설이다 큰 맘먹고 울 동산이 늦둥이로 맞이 하였다. 딸내미 말에 의하자면 울 사니 데리러 갔을 때에는 벌써 2명은 가족 찾아 가고 없었고 3명만 추위에 떨고 있었다고 했다. 사니 데려온 이유 궁금해서 물으니 제일 작고 가엾어 보여서 맘이 끌렸다고 했다. 잘했어...짝짝 당시 800g이었던 울사니 평소에는 덜했는데 목욕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