報恩
호수에 빠져 허덕이던 애기사슴을 개가 구조한 뉴스이다. 동물들도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가질뿐만 아니라 전할줄도 안다고 한다. 위험 상황에서 용감히 애기사슴을 구해낸 개 물에 빠져 죽을번한 자신을 구해준 개에게 감사인사라도 하듯 다음날 어미와 함께 찾아온 애기사슴 이야기 가슴 뭉클한 사연이다. 크면서 종종 짐승보다 못한 인간들이라시는 어른들 말씀을 수월찮게 들었다. 요즘와서 참 많이 듣고 보는 사건 사고들 보며 왜 그런 말씀 하셨는지 알만 하다. 감사함, 고마움, 정에 무디어져 가는 세태에 두려움마저 드는 요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