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 13

아뿔싸..

시애틀에서 2일째 시애틀은 경유지라서 대충 대충 시내에 있는 대중 시장으로~~~ 사람 사는 곳은 별반 다른 것이 없다. 인산인해... 진한 꽃향기에 머리가 어질 어질~~~ 1921년에 최초로 영업 개시한 스타벅스 본점 미디어 영향인가 관람객들로 인산인해 가게안은 엄두도 내보지 못하고 사진 한장으로 만족 구석에서 라이브 가수가 있었지만 아무도 관심가져 주지 않아 짜안~~~ 여행지에서 특색있는 컵 사모으는 취미가 있어서... 찬찬이 살펴 보았지만 맘가는것이 엄써서. 씹던 껌들을 붙여 놓아서 나름 명소가 되었다는 곳 알록달록한 것들 모두가~~~ 점심 금방 먹어서여인지 왠지 속이 울렁 울렁... 시장터에서 한마당 잔치 동참하고 싶었지만 동영상 찍느라고... 오예!!! 아줌마, 아자씨들 모두 홧팅. 저녁때 시애틀..

나들이(국외) 2023.10.10

떠나요...

10월 6일 설레임을 안고 눈에 밟히는 사니를 등뒤로 하고 3년만에 대장정의 길에... 인천공항 출발하여 8시간 30분만에 첫 여정지 시애틀에 도착 숙소에 짐 풀고 잠시 휴식 후 인근 구경 나왔어요. 첫날은 피곤한 관계로 인근 공원과 주위 경관만 살며시... 푹 쉬고 내일 부터 본격적으로 go g0~~~!!! 18일간의 일정 10월 6일 ~ 7일 미국시애틀 10월 7일 ~ 13일 캐나다 밴프, 제스퍼 10월 13일 ~ 14일 캐나다 토론토 10월 14일 ~ 18일 캐나다 퀘백 10월 18일 ~ 23일 미국 뉴욕 10월 24일 백홈 8시간 30분만에 시애틀 입성 환영한다네요...안하면 어쩔것인데 우리발로 찾아 왔는데...ㅋㅋ 숙소 가까이 있는 시애틀 유명 전망대 바늘모양을 형상화 했다고 붙여진 이름 스페이..

나들이(국외) 2023.10.07

한가위 날에..

나보다 5살 많은 사촌 언니이다. 예전에 집에서 일 도와주던 아이 그 당시에는 식모라 칭했다. 명절때 되면 옷이 귀하던 그 시절엔 옷 선물이 최고였다. 그 아이에게 옷 선물 해주면 본인 사주는 것 보다 더 좋아했던 천사표 언니였다. 중등 국어 교사 3년하다가 형부 만나 결혼하고 한양으로 떠났다. 카톡 프로필에 제주 감귤밭에서 찍은 사진 올라와 있길래 잘 지내나 보다 했었는데... 얼마전 형부 하늘 나라로 떠나시고 100일 탈상 했다고 문자 왔다. 여든도 채우지 못하시고....ㅠ 알리지 않았다고 좀 섭섭해 했지만 다 이유가 있었겠지. 아득한 예전 언니 결혼할 때 잔심부름 맡아서 해주었더니 상상하지 못했던 거금을 용돈으로 안겨 주어 철없이 좋아라 했던 기억이... 형부는 지금은 없어졌지만 삼보컴퓨터 사장까지..

그루터기 2023.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