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불어 좋은날(호주) 호주 시드니로 넘어 왔어요. 해변에는 셀 수 없이 많은 요트들이 늘어서 있었네요. 바로 집앞에 이런 멋진 해변이 있고 가족이 있고 여유로운 삶이 있으니 얼마나 행복할까요? 부러우면 지는건데...... 기리고 산책로에 여기저기 핀꽃들이 사랑스러웠어요. 드뎌 우리 일행도 요트에 입장..... 나들이(국외) 2020.02.04
숭숭~~ 나라 뒤숭숭 이웃 뒤숭숭 내맘 뒤숭숭하다. 전 세계가 난리이다. 불안에 떨고 있는 이웃나라 국민들의 고통이 멀지 않아 우리의 고통이 될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엄습한다. 괜찮을거야 하는 안일함이 끼치는 파급력이 상당하다. 온 국민의 지탄이 되고 있는 3번 확진자... 후배 1명, 지인 1.. 그루터기 2020.02.01
청산에 살어리~~(뉴질랜드) 레드우드 산림욕장에서... 안그래도 청정지역인데 산림욕장이니 아~~ 가슴이 탁 트이는 쾌감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쭉쭉 뻗은 나무들 아그로돔에서 여러 양들 구경후 양털 깎기 쇼 관람 미스코리아 선발전처럼 이름 부르면 양들이 뛰어서 제자리에 착석... 웃긴거는 끝나고 아무리 쫓아내.. 나들이(국외) 2020.01.31
별빛처럼~~(뉴질랜드) 들어가는 입구 뉴질랜드의 자연경관이 아름답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 아름다운 평야와 호수, 산, 바다 어느 하나 딱 꼬집어 말 할 수 없을 정도로... 그런데 여기에 보태기하나. 세계8대 불가사의라 일컫는 와이토모 동굴. 이 곳을 보기 위해 전 세계에서 매년 수십만 명의 관광객들이.. 나들이(국외) 2020.01.26
닭우는 소리.. 동트기 직전 새볔이 가장 어두웁고 새로운 봄 열리기 전 광야가 제일 황량하듯이... 가실날 머지 않은 울엄니 투정이 젤로 강렬하다. 정신 연령 7세정도로 백하신 어머님 이틀 같이 머문 시간이 2년만 같다. 붙잡혀 옴싹달싹 못하는 해피 문밖에서 새날이 왔음을 알리는 닭울음 소리에 힘모.. 그루터기 2020.01.26
천근만근... 명절 장보러 가야 하는데 눈이 떠지지 않는다. 가위 눌린거 마냥... 그저께 연말 정산 하러 학교 갔더니 엄청난 금액 더내야 한단다. 아휴 친정엄니 해피한테 되어 있어서 경로, 장애 등 많은 세금 혜택 보았는데... 가시고 나니 당장... 더군다나 이번 여행가서 귀얇은 헤피 건강에 좋다하.. 그루터기 2020.01.23
구름의 땅 15일간의 여행 마치고 백홈 호주에 산불나서 많이 걱정 했는데 우리 여정과는 상관 없어서 그나마 다행. 예전에 호주는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 한번 다녀와서 감흥이 적었네요. 희고 큰 구름의 땅 뉴질랜드 대부분의 영국인 후예 백인과 약 15%정도의 마오리족 그리고 소수의 다문화인으로.. 나들이(국외) 2020.01.19
새해 복 많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2019년 그 속에 함께 한 緣 지울 수도 지워지지도 않는 겁속에 함께 한 인연들... 찬란히 떠오르는 새 햇살속에 우리 모두 함께 해요. 항상 손에 손잡고... 해피 정기 여행 떠납니다. 1월 3일부터 15일간 호주 뉴질랜드 꼼꼼이 투어 여름에 한번 빼먹었더니 많이 가다려졌.. 그루터기 2019.12.30
석양이 특히나... 석양이 특히나 아름다운 이유는 무어라 해도 묵묵히 갈길 걸었음이 아니겠는지요? 석양이 뎌 더욱 빛나는 이유는 겸손을 가슴에 소롯이 품고 말없이 가는 뒷 모습 때문이 아닐런지요? 저물어 간다 허수이 여기지 마십시요. 서산에 가까워졌다고 슬퍼하지 마십시요. 당신의 삶이 진정 아.. 그루터기 2019.12.29
허~저언.. 반고호가 입원해 있었던 정신병원 정원 모습. 라벤다 짙은 향에 정신이 혼미해졌던 추억이. (2년전에 찍어둔사진) 예쁜 딸 떠났다. 맘이 허허롭다. 한달 정도 행복했었는데... 출근길 시립 도서실에 태워 주고 퇴근 하면서 태워오고 쉴새없이 종알거림에 아 내가 살아가고 있구나를 확인시.. 카테고리 없음 2019.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