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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참 아름답다..

참 아름다운 가을 종합선물 셋트 같으다. 뒷모습을 바라 보며 지켜 주는 그 누군가가 있어 행복하다. 해피 삶의 목표 중 하나 뒷 모습이 아름다운 여인이고 싶었다. 그래서 항상 노력하며 살아왔다. 아픈 이웃들에게 따뜻하게 다가갈 수 있는 그런~~ 시리도록 푸른 하늘 아래 불타오르는 단풍잎의 열정이 절절하다. 국립박물관에서 사명대사 유묵전 관람하다. 설명이 자세히 되어 있어도 어려워서... 그래도 대사님의 숨결이 녹아 있는 듯... 국박 레스토랑에서 점심 특선 먹다. 해피 식사량에 딱 맞는 깔끔한 메뉴~~ 점심 식사 후 나오는 길 눈에 꽂히다~~ 돌잔치 주인공 사랑스럽다. 아가 돌잔치에 온 가족 총 출동 성대하다. 해피도 저런 날을 꿈 꾸며~~ 요기부터는 2학기 직원 워크 아웃... 마치고 묵은 소고이~~ ..

당신이 던져준 이 꽃..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란 말도 있었지~~ 카르멘 하면 우선 자기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고 원하는 대로 사는 자연주의적인 여성 그 당시 여인들의 덕목인 지조와 정숙함 따위는 눈 씻고 찾아볼 수 없으니 비난을 면하기 어려웠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치명적인 매력으로 남자를 파멸시키는 집시여인 카르멘 강렬한 개성으로 하층민 신분 따위는 문제 될것도 없었던 자유분방의 심볼 그 당시 세상이 그어놓은 선 안에서 옴짝달싹도 하지 못하던 자유를 추구하는 수 많은 여성들에겐 부러움의 대상이 아니었을까? 몸과 맘을 바쳐 자신을 사랑한 돈호세의 절절한 사랑에도 아랑곳 없이 새로운 사랑을 찾아 떠나는~~ 죽음이 가로막는다 해도 거침없었던 여인 장미꽃 입에 물고 아름다운 자태로 춤추며 뭇 남성들을 유혹했던 여인 우리가 익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