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기가 역겨워 가실때에는..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다.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비슬산 진달래축제 가자해서 차 밀리면 힘들다고 아침 6시에 출발해서 도착하니 현장이 썰렁~~ 이 싸한 분위기는 뭐지? 아뿔사!! 축제는 지난주에 모두 끝났다는 .. 나들이(국내) 2018.04.28
이웃 마실 구경 아침부터 여고 단짝으로부터 전화 바람쏘이러 가자나. 해피 휴가 손꼽아 기다렸나 보다. 부담없는 곳 경주로 마실 구경 나섰다. 무열왕릉 교촌마을. 우양전시관... 콩나물 비빔밥이랑 맛나는 커피로 입가심 하고... 내 짝꿍은 쉬는 시간 안경 벗고 엎드려 자는 해피에게 기를 쓰고 안경 씌.. 나들이(국내) 2018.02.11
통영나들이 2002모임 식구들과 통영 나들이 가다. 이모임은 2002년에 첨만난 6명으로 구성된 직장 모임이다. 혹한의 날씨에도 예정일이 잡혀 있어 용기내어 차한대 렌트하여 실행에 옮겼다. 꼭 들르는 박경리 선생님 기념관 맘이 해이해 질때면 항상 들러 선생님의 강인한 집념을 가슴에 꼭꼭 담아서 .. 나들이(국내) 2018.01.23
살아있는 것은 모두 행복하라. 말로만 이야기로만 전해 듣던 길상사 사랑을 위해 신분 따위는 문제가 될게 없었던 백석과 자야님. 그 이야기 중심에 계신 법정 스님 사찰이라기 보단 고즈녁한 전원 주택 느낌... 2010년에 암으로 입적하신 스님의 다비식 광경은 온나라에 생중계 되어 모든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시켰었다.. 나들이(국내) 2017.10.20
그리움 수놓다.~~ 블친님의 소개로 일요일 오전 동대문 낙산 성곽길, 이화미을에 들르다. 너무 맑은 하늘 아래 깊어 가는 가을의 모습이 눈물겹게 아름답다. 모처럼 보들한 작은딸 손 꼬옥 잡고 추억을 더듬으며 그리움을 수 놓다. 딸은 엄마 모습 엄마는 딸의 모습 담아 내기 바쁘다. 성곽길에서 내려다본 .. 나들이(국내) 2017.10.17
못찾겠다. 꾀꼬리 나는야, 나는야, 수 ~~울래 30여년전 나와 함께 했던 소중한 분들... 안경태에 반창고 붙여 쓰시면서 아들 뒷바라지 열심히 하셔 사시 패스하게 만드신 장*중 교장쌤~~ 강릉 시장딸로 태어나 진정한 삶이 무엇인가 알게 해주신 진정한 멋쟁이 장*자 쌤~~ 서* 란 윤* 숙 모두들 그립습니다. 쉽.. 나들이(국내) 2017.09.28
2002모임 식구들과~~ 2002모임 식구들과 당일치기로 포항 장기곶 다녀왔다. 2002년에 첨 만난 직장 동료 모임이다. 내가 제일 언니 막내가 18년 아래이다. 우리 막내 대학 갓 졸업하고 솜털이 보송보송 할때 만나 지금은 초딩 6학년 아들 엄마가 되기까지 줄기차게 만나 온 모임이다. 이젠 동료라기 보단 가족만큼.. 나들이(국내) 2017.07.28
부처님 오신날 부처님 오신날 부처님이 이세상에 오셔 수많은 중생들에게 광명을 주신날~~ 애들 아빠랑 의성 고운사를 향해 아침 일찍 출발했다. 절 입구에서부터 각양각색의 연등이 제철을 맞은 산철쭉과 묘한 대비를 이루어 더욱 아름다운 세상이 되어 있었다. 대웅전과 약사전에 각각 1년 연등을 달.. 나들이(국내) 2017.05.04
통영바다를 그리며~~ 전 1년에 3~4번 통영에 갑니다.. 우연히 들른곳인데 너무나 아름다웠고요. 아~!!1 거기엔 인문학적으로 역사상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박경리 선생님이 계신걸 알고 난 다음부터요... 사상 첫번째로 손꼽히는 토지를 25년이란 긴 세월속에 집필 하실 수 있었던 선생님의 열정에 다시금 고개가 .. 나들이(국내) 2017.03.20
봉은사의 봄 큰딸의 호출로 지난 주말에 상경하였어요. 집에만 있으니 갑갑하여 집가까이에 있는 봉은사를 찾았어요. 답답하고 힘들때만 찾는 부처님~~ 대형 촛불 3개 켜고 꽃화분도 2개 돌탑 밑에 두고 간절한 맘으로 간구 드렸네요. 올해는 저의 기도가 받아 드려졌으면 좋겠어요. 불공 끝내고 절 주.. 나들이(국내) 2017.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