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문에 성탄일도 조용하기만 하다. 못하는거 거의 없는 능력자 울 학년부장 수제쿠키 들고 방문하였다. 성적 사정한다고 바쁘기 그지 없는데 어느새 이런걸 . 자세히 들여다 보니 참 감탄을 금할 수가 없다. 뉘집 딸내미인지 정말~~ 돈 주고 샀는 거 보다 해피 입에는 훨 맛있는거 같다. 쿠키속에 넣은 머랭도 얼마나 프로급인지~~ 그냥 있을 수 없어 산타케이크 답장으로 보냈다. 저녁에는 소고이 파티했다. 요즘 치아가 탈나서 징징되었더니 연한 차돌박이와 갈비살 사왔다. 봉숭아 학당 재방 보면서... 오붓하고 소박한 크리쮸마쮸를 보낸거 같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