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는 영광! 땅에서는 평화! 우리에게는 은총이!~~~ Merry christmas!!! 어설프지만 블친들을 생각하며 한 문구 적어보았습니다. 사랑하는 고객이 준 카드 장미라 불러줘서 넘 고마운~~ 그루터기 2016.12.23
그리움은 이슬비 되어 (통영 박경리 선생님 기념관에서) 그리움은 이슬비 되어 얼굴 생각 나면 보고 싶은 사람 이름 생각 나면 잊지 못한 사람 눈 감아도 생각 나면 그리운 사람 눈 떠 있어도 생각 나면 아픔 준 사람 30여년전 광역시 사립에 2년 근무하다 진로수정 하였다. 그리하여 만난 첫 근무지의 첫 고객들 .. 기억속 추억 한편 2016.12.21
실수로 지워져서~~ 실수로 지워져서 다시 올립니다. 딸들의 대학 진학으로 창고 신세를 면치 못했던 트리를 퇴근 후 혼자 만들었다. 딸들 만들 때 옆에서만 지켜보다가 막상 만들려니 뜻대로 잘 되지 않았다. 아이들 초딩 때 엄마 산타 할아버지 정말 오시는거야? 하고 집요하게 질문 할 때 그때가 좋았던 것.. 그루터기 2016.12.18
젊은 연인들 보슬비 내리는 날 캠퍼스 안에서 이노래 듣고 넘 좋아했었던 기억~~ 이 오빠야들도 이제 모두 초로로 변해 있겠지? 다정한 연인이 손에 손을 잡고 걸어가는 길 저기 멀리서 우리의 낙원이 손짓하며 우리를 부르네 길은 험하고 비바람 거세도 서로를 위하며 눈보라 속에도 손목을 꼭 잡고 .. 듣고싶은 노래와... 2016.12.10
목탁현인 목요일 ~~ 목탁소리로 우리 사회의 혼탁한 모든 소리를 지웠으면 좋겠다. 스님들이 지니고 다니는 바로 그 목탁입니다. 목탁의 본래 뜻은 세상 사람을 가르쳐 이 세상을 바로 이끌사람 이라고 합니다. 즉 한마디로 목탁현인 입니다. 지금 우리 대한 민국은 진정한 목탁현인이 필요한 때인.. 그루터기 2016.12.08
오늘에는~ (출처: 사슴의 오두막집) 사우나하고 돌아온 적막 강산같이 넓은 집 고독이 정말 쓰나미처럼 몰려온다. 주위에 수없이 좋은 사림들이 많다 해도 걷잡을 수 없이 밀려드는 고독은 어찌 할 수 없다. 고독하다는걸 느낄 수 있음은 아직도 나에게 소망이 있다는 것이다. 삶이 남아 있다는 것이.. 그루터기 2016.12.04
밉상이의 예쁜딸 (퇴근후 집에오니 요래 놓코 상경한 큰딸) 저에게는 57살 된 아주 밉상인 남편이 있습니다. 소울이 30%도 맞지 않는, 그런데 잘난척은 세상에서 2번째가라면 서러운 사람입니다. 결혼하고 30년동안 정말 속 많이 썪힌 웬수덩어리 입니다. 그런데 참 아이러니 합니다. 거기에서 나온 딸둘.. 그루터기 2016.12.01
촛불집회 나라가 어수선하다. 온국민의 맘도 어수선하다. 직장에서 연말연시 국군장병위문금 내라고 연락이 왔다 사람마음은 다 비슷하다 보다. 전 직원 거의 대부분 거절했다. 수십년간 빠지지 않고 냈는데~~ 올해는 나도 거절했다. 우리지갑의 돈 다모아서 저따위로 집행한데 대한 분노 아니었.. 그루터기 2016.11.26
해피한 날 즐거운 주말입니다. 음악 들으시며 휴일 잘 보내세요~~ 제목 그대로 오묘한 합창단 입니다. 미래의 우리들의 꿈 희망이 모인 곳~~*** 듣고싶은 노래와... 2016.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