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18일차(함덕해수욕장, 서우봉 낙조) 요즘 새롭게 부상되고 있는 함덕해수욕장 사계절 모두 아름답고요. 바닷속이 훤히 다보이는 이런 바다는 아마도 첨 인듯 해요 어릴적 우리가 부르던 동요 초록빛 바닷물에 두발을 담그면~~~ 노랫가사처럼 저절로 두발을 첨벙 담그고 싶어지는 그 이름은 바로 함덕해수욕장 해변따라 조금 가다보면 서우봉 둘레길이 나와요. 둘레길은 산책로와 둘레길로 나뉘어지는데 우리는 이정표 따라 둘레길로 접어 들었어요. 둘레길 위에서 내려다 본 함덕 해수욕장 풍경이예요. 해수욕하기는 좀 서늘한 날씨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물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어요. 애기 데리고 물장난 하는 어머니, 써핑 타면서 즐기는 청년들... 서우봉은 살찐 물소가 뭍으로 기어 올라가는 듯한 형상이라고 하여 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