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06 2

쉼..

제주 10일차 서귀포 우리 숙소예요. 2명 사는데는 불편함이 별로 없어요. 기본적인거는 모두 있어요. 어저께 강한 햇빛 받으며 마라도 돌아 다녔더니 팔뚝에 약한 화상이 왔다. 그것도 그렇고 피로도 좀 쌓이고 오늘로써 1/3이 지났으니 팬션에서 쉬기로 했다. 애초에 서귀포에서 15일 제주에서 15일 계획하고 숙소를 예약해 두었다. 각자의 의견을 반영했는데 서귀포 이 팬션은 해피 의견이다. 식탁에 앉아 보니 창문을 통해 야자수 잎이 흔들거린다. 맑고 선선한 공기가 콧속을 간지린다. 이 아름답고 소중한 순간 순간을 기록에 남기고 싶어 좀 피곤해도 그날밤 아님 다음날 새벽에 일어나 블로그를 한다. 이 모습 한 열흘 지켜 보던 친구가 잔잔한 미소 지으며 한마디 했다. 너 예전에 수업하는거 보면서 아이들을 의도대로..

나들이(국내) 2021.10.06

햇살 뜨거웠던 마라도..

제주 9일차(마라도) 대한민국 최남단의 섬 마라도에 첫발을 내딛었다. 10월달에 접어들었지만 오뉴월 못지 않게 뜨거운 햇살이 작열하는 정오 무렵... '섬속의 섬 ' 마라도 약 1시간 정도이면 관광을 할 수 있는 작은섬이지만 그래도 있을건 대부분 다 있었네요. 바람과 자연 그리고 이야기가 있는 칡넝쿨이 우거진 섬 마라도..........!!! 언제 다시 올까 싶어서 샅샅이 모조리 눈에 담았네요. 최남단 비 뒤에 있는 바위위에서 흔적 남기다. 제주에서 마라도 가는 길은 2개였는데요. 운진항에서 가는 여객선 송악산 선착장에서 가는 유람선 우리는 송악산에서 출~바알 유람선은 1인 왕복 18000냥이었어요. 선착장에서 30분이면 도착해요. 배안에서 본 형제의 섬 여행자들의 얼굴에는 설레임이 가득해요. 나 지금 ..

나들이(국내) 2021.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