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13일차(천제연 폭포, 선임교) 천제연 폭포 가는 길목에 위치한 선임교 전에는 선녀 다리라 불렀다고 해요. 블친 sellad(세레드) 교수님이 본인 작품이라 알려 주셔서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고 사진도 많이 찍었어요. 첫날 갔던 천지연 폭포에 다시 가서 아무리 찾아도 없어 쬐끔 당황했는데 인터넷 검색하니 천제연 폭포 천지연도 있고 천제연도 있다니 위치도 비슷하고... 칠선녀가 내려와서 옥피리를 불며 놀다 갔다고 하여 칠선녀교라고도 한데요. 교각과 석등에 일일이 칠선녀의 조각들이 새겨져 있었어요. 바쁘셔서 완공된 본인 작품 못 보셨는데 이제 잘 보셨어요? 멋지고 훌륭한 작품입니다. 포토존 있는것도 모르고 나뭇잎 사이에 가려 잘 보이지 않아서 얼마나 애썼는지...ㅠ ㅠ 선녀 근처에도 가지 못해도 ..